짱구는 못말려 『탄광마을의 흰둥이』
이야기
짱구 가족, 양양으로
회사 업무로 인해 고향인 「양양」으로 갑작스럽게 출장을 오게 된 형만.
부모님 댁 근처인 「무지안굽어마을」에 오게 된 짱구 가족은 형만의 아버지, 돌식의 소개로 운치 있는 오래된 민가를 빌려 지내기로 했습니다.
한가로운 시골 풍경이 펼쳐치는 경치 속에서
느긋한 시골 생활이 시작됩니다.
돌식으로부터 곤충 채집이나 물고기 낚시 등 시골 생활의 비법을 전수 받는 짱구.
밤에는 다같이 화로에 모여 향토요리를 먹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입니다.
마을에서는 농가 사람들과 교류하거나, 새로운 친구를 사귀거나.
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지만…
그을음 투성이인 흰둥이를 따라가 보니…
어느 날 아침, 갑자기 그을음 투성이로 돌아온 흰둥이. 고개를 갸웃거리는 짱구를 보고는 힘차게 달리기 시작합니다…!
뒤쫓아 간 끝에 서있는 것은
지금까지 본 적도 없는 신기한 전철이었습니다.
흰둥이에게 이끌려 그만 전철에 몸을 실은 짱구.
탄광마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
신기한 전철이 도착한 곳은 마치 옛날 시대에서 시간이 멈춘 듯한 활기가 넘치는 마을이었습니다.
『탄광마을』이라고 하는 그 마을에서는 힘차게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.
신기한 소녀와의 만남을 계기로 마을 사람들과 점점 친해지는 짱구.
짱구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됩니다…!